Take This Waltz, 2011
가끔은 길을 걸을 때 보도 위로 한 줄기 햇살이 떨어지면 그냥 울고 싶을 때가 있어요. 그런데 그 순간은 금방 지나가고 어른이니까 순간적인 감상에 빠져서 울면 안된다고 마음 먹어요. 내 생각에 토니도 가끔 그래던 것 같아요. - 다니엘의 집에 처음으로 갔을 때, 그녀가 불안해보인다고 말하는 다니엘에게 마고가 - 당신 좀 이상해요. 뭐가 문제죠? 불안해 보여요. 꼭 지금만 그런게 아니라 계속 그랬어요. - 마고가 처음으로 집에 왔을 때, 계속 서성거리는 그녀에게 다니엘이 - 인생엔 당연히 빈틈이 있게 마련이야. 그걸 미친놈처럼 일일이 다 메울 순 없어. -제럴딘이 알콜릭으로 경찰에 잡혀가기 전 마고에게만- 매일 게임을 하면 고단할 수밖에 마고와 루는 이상한 게임을 반복한다. 아주아주 잔인한 말을 사랑의 언..
영화
2022. 5. 16. 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