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스레드.2017
난 당신이 바닥에 쓰러졌으면 좋겠어요. 무방비하게, 연약하게, 오직 나의 도움을 원하도록... 그리곤 다시 강해졌으면 해요. 죽진 않을거예요. 차라리 죽고 싶다 생각할수도 있지만, 죽진 않을 거예요. 당신은 휴식이 필요해요. - 자신의 음식을 먹고 쓰러져가는 레이놀즈에게 알마가 - 잔잔하게 격정적인 욕망을 보여주는 영화 제니퍼 로렌스가 이 영화를 보기 시작한지 3분 만에 멈췄다고 말하며 자아도취적 소시오패스 예술가가 나오는 영화라고 말했다고 했다. 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미안하지만. 그리고 실제로 영화는 그런 내용이다. 영화의 제목과 스틸컷, 줄거리요약만 봐도 영화가 이런 내용일 것이라는 건 이미 알 수 있다. 그런데 그 예상과는 조금 달랐던 것은 여주인공의 성격이었다. 그 소시오패스 예술가의 ..
영화
2022. 6. 10.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