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살지 않았던 고향집에 살려고 보니, 건물번호판이 훼손되어 새로 신청해야 했었다.
알아보니 건물번호판을 정부24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었다.
신청은 상황에 따라 본인이 직접 해야하기도 하고 누구나 할 수 있기도 하다. 만약 해당 집이 신축이라면 정부24에 실제 집의 명의자가 로그인 해서 신청해야 하고, 신축이 아니라면(원래 지어져 있던 집) 본인이 아니어도 어떤 누구라도 정부24로 신청할 수 있다.
기간은 7~10일 정도 걸리는 것 같다. 담당 기관에서 번호판을 집으로 보내주는 것인데 신청한 후 처리하는 기간이 7일 정도 걸리고 그 이후 배송을 해주니 번호판을 받아보기까지는 넉넉하게 10일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처리가 완료되면 '처리완료되었습니다' 하고 문자가 날라오는데 그 이후에도 배송이 안된다면 담당 시청에 전화를 해봐야한다. 누락될 수도 있음 ㅎㄷㄷ
1. 먼저 정부24에서 '건물번호판 재교부' 메뉴로 들어간다.
2. 민원접수기관을 적는다.
검색란에 해당 건물이 있는 곳의 '00시'라고 시 단위를 적어주면 해당 시와 관련된 항목이 나온다. 그 항목을 클릭하면 알아서 '도+시'의 형태로 입력된다.
3. 신청인의 정보를 입력한다.
성명, 생년월일 부분은 자동으로 입력이 된다. (정부24에 로그인이 되어있다면)
나머지 신청인 정보는 건물 명의자와는 상관 없이 정부24에 로그인 되어 있는 사람의 정보를 기입하면 된다.
3. 신청하려는 건물 주소를 입력한다.
'건물등관할구역'은 00도 00시 00구(군) 단위까지 작성하고, '도로명'에는 00길(로)까지, 건물번호는 그 뒤에 따라붙는 번호를 적는다.
신청사유는 각자 본인의 신청사유를 클릭하면 된다.
4. 수령방법을 선택한다.
이 부분은 자동으로 입력된다. 수령방법, 수령기관은 '검색'부분은 클릭하면 알아서 정해진 항목이 제시되고 해당 항목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입력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민원신청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마지막 '민원신청하기'에서 에러가 날 수 있다. 민원신청하기를 클릭했는데 속시원하게 안 끝나고 '해당 페이지가 없습니다'라고 에러가 뜬다. 이건 담당 기관에서 수수료를 납부하는 절차를 오픈(?)하지 않아서 생기는 일이다. 관할 시청에 전화해서 이야기하면 조치를 해줄 것이다. 만약 무엇이 문제인지 모른다고 하면 정부24에 전화해서 같은 문의를 하면 된다. 그럼 정부24에서 관할 시청과 함께 일을 해결해줄 것이다.